서태지 이은성 부부, 득녀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 설명 힘들다"
가수 서태지와 배우 이은성 부부가 예쁜 딸을 얻게 된 가운데 서태지가 벅찬 소감을 밝혔다.
서태지는 소속사를 통해 27일 "오늘 오전 11시 10분 딸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네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라며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며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히 함께 기다려준 사랑하는 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서태지 이은성 부부는 16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6월 서울 평창동 자택에서 양가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한 채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3월 이은성은 "임신 4개월 째"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컴백을 준비 중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서태지 이은성 득녀 소식에 "서태지 이은성 득녀, 정말로 축하드려요. 이제 딸 바보 대열에 합류하시는 건가요?", "서태지 이은성 득녀, 너무 행복하실 것 같네요", "서태지 이은성 득녀, 정말 벅찬 감정이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