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두피문신' 이라고 알려지기 시작하는 두피문신, 가격은?
최근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염경환이 연일 이슈의 중심에 몸을 담고 있다.
물론 그가 불법적인 일에 휘말렸거나 사건사고에 연류된 것은 아니다. 바로 너무나 달라진 그의 머리숱 때문.
모 공중파 방송에서 탈모가 발생한 이후 민머리스타일을 유지해왔다고 고백했던 염경환. 하지만 아무리 민머리 스타일을 유지해도 탈모가 일어난 부위는 누가 봐도 머리숱이 없다고 여길 정도로 비어 있었는데 최근 방송에 나오는 그의 모습을 살펴보면 탈모가 진행하던 부분이 모두 가려져 있어 "정말 이 사람이 탈모가 맞나?" 싶을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방송에서 염경환씨는 "두피문신" 을 시술 받았음을 고백하자 두피문신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은 사람들의 입에 화자 되기 시작했다.
속칭 "염경환 두피문신" 이라고 불리는 DMP 두피문신을 염경환씨에게 시술한 다나성형외과 박재현 대표원장은 "두피문신은 한국인의 모발과 흡사한 색의 잉크를 사용하여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문신을 시행하여 마치 모발이 자라난듯한 극적 효과를 보여주는 시술법이다." 라고 말했다.
두피문신은 일반적으로 1~2시간의 짧은 시술시간 내에 완료되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직장을 다니며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반면 시술이 간편하다는 이유로 각종 비의료기관에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홍보를 일삼아 수술 후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두피문신의 불편한 이면에 해당된다.
박원장은 "두피문신은 일반적인 모발이식과는 달리 수술이 아닌 시술이라 불릴 정도로 시술시간이 짧은 편이다. 하지만 시술 시간이 짧다고 해서 아무 곳에서나 시술을 받는 것은 옳지 않다. 환자 개개인의 모발상태를 확인하고 1:1 맞춤 시술을 적용함으로써 모발이 자라난듯한 효과를 주어 탈모환자의 자신감을 높이고 생활의 만족도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시술을 하는 병원의 전문의에게 상담 및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두피문신 시술 후 만족도를 높이는 하나의 방법이다." 라고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