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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63억 당첨금 서울 미아동-영등포본동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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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차 만에 로또복권 1등 초대박 당첨금이 터졌다.

복권통합수탁사업자 ㈜나눔로또는 제 609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4, 8, 27, 34, 39, 40 등 6개 숫자를 모두 맞춘 1등은 '단 2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등 당첨금'인 63억 3931만원의 주인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로또 609회 초대박 1등 당첨금의 주인공 2명은 모두 '서울'에서 복권을 구입했으며 '자동'으로 번호를 선택했다. 구입한 복권 판매점은 각각 강북구 미아동 경남 복권방과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행운대박복권 판매점이다.

나눔로또에서 올해 579회(1월4일 추첨)부터 609회(8월 2일 추첨)까지 총 31회 동안 진행된 로또 회차별 추첨결과를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로또복권 1등 당첨자 한 명 당 평균 당첨금은 약 22억 원이다. 즉 이번 회차에서는 평균 당첨금보다 3배가량 높은 당첨금이 터진 것이다.

반면 올해 최저 당첨금은 총 8억원으로 그 회차(598회) 1등 당첨자는 무려 16명이었다.

나눔로또 관계자는 "먼저 큰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건전하게 복권문화를 즐기시면서 당첨 행운의 기쁨까지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역대 최고 금액을 가져간 1등 당첨금액 최고액은 407억2000여만원이다. 2003년 4월 강원도 춘천시 한 가판대에서 복권을 산 경찰관이 주인공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