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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한국, 독일에 열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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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일 열리는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한국(홈)-독일(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47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원정팀 독일이 홈팀 한국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한국 승리(55.61%), 2세트 독일 우세(56.82%), 3세트 독일 승리(54.55%)로 나타나 1세트에서는 한국이, 2, 3세트에서는 독일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31.78%, 2세트 3~4점차 30.31%, 3세트 3~4점차 30.73%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독일은 세계랭킹 9위로 10위인 한국에 비해 한 단계 높은 상태. 또한 독일은 한국보다 신장과 체력이 뛰어나고 큰 키에서 나오는 점프 서브도 위력적이라는 평가다. 한국대표팀은 이번 1주차 예선에서 2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팀의 최종 목표인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금메달을 위해 팀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47회차 게임은 2일 오후 2시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