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육지담-허인창, 중국집서 짜장면 데이트? '훈훈한 사제지간'
'쇼미더머니3' 지원자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화제인 가운데 스승 허인창도 관심을 모은다.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육지담은 "나는 허인창 선생님의 제자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육지담은 "'쇼미더머니2'가 끝난 후에 허인창 선생님을 수소문 끝에 찾아가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세대 래퍼 허인창은 1997년 그룹 엑스틴(X-Teen)으로 데뷔했다. 이후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 피처링 참여로 랩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작곡과 작사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또 허인창은 지난 2013년 6월 부터 방송된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무한의 바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랩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후 그는 그룹 BNR로 활동하며 왁스, 미스에스, 시진 등이 피처링한 곡'잘있니'를 지난 4월 공개했으며, 지난 5월에는 솔로곡 '무한의 마이크'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 허인창은 10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그래서 탕수육을 먹었지요"라는 글과 세 컷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속에는 짜장면과 탕수육을 앞에 둔 육지담과 허인창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은 브이 포즈와 환하게 웃는 표정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육지담 허인창에 네티즌들은 "육지담 허인창, 훈훈하네요", "육지담 허인창, 중국집에서 즐거워보여", "육지담 허인창 제자라 랩 잘했구나", "허인창에게 랩 배운 육지담 대단하네", "허인창 제자 육지담 예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허인창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