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브랜드 레스포색(Lesportsac)이 13일부터 30일까지 40주년을 기념해 강남대로에 '40th Anniversary POP-UP Store'를 오픈했다.
레스포색(Lesportsac)은 1974년 뉴욕에서 시작된 립스탑 나일론을 소재로 하여 가벼움, 패션성, 효율적인 스타일을 보여준 대표 가방브랜드로 올해 론칭 40주년을 맞았다. 4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에는 1974~1984년대 오리지널 레스포색의 특징을 잘 살린 컬러와 스타일을 표현한 40주년 컬렉션뿐만 아니라 코스메틱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와 콜라보레이션한 베네피트 'Giggleme Gorgeous!'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 기존 레스포색에 없었던 오피스룩에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포멀한 디자인의 시그니처(Signature) 컬렉션,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레스포색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밥장(Bob Chang) 컬렉션까지 레스포색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경험할 수 있게 꾸며놨다. 각 컬렉션 별 대표 제품과 영상 및 이미지를 전시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팝업스토어 매장 포토키에서 촬영한 이미지를 페이스북에 레스포색 페이지를 태그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하는 페이스북 포토 이벤트와 3만6000원 상당의 레스포색 파우치부터 최대 20만원 상당의 레스포색 가방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9000원에 판매하는 레스포색 럭키 박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21일에는 POP-UP 이벤트 존에서 10초 만에 얼굴을 그려주는 10초 캐리커처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