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루과이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벌어질 코스타리카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C조 1차전에서 전반 24분 에딘손 카바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갔다.
주심의 페널티킥 휘슬은 전반 22분 불렸다. 주심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디에고 포를란이 문전으로 프리킥을 올릴 때 코스타리카의 주니어 디아즈가 쇄도하던 디에고 루가노를 잡아 넘어뜨렸다. 주심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찍었다.
키커로 나선 선수는 카바니였다. 카바니는 침착하게 오른쪽 골문을 노려 찼다. 케일러 나바스 코스타리카 골키퍼는 방향을 잡았지만, 워낙 슈팅 코스가 깊어 골을 내주고 말았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