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얼음동굴'
초현실적 얼음동굴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공식 SNS을 통해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유럽 최대 크기 빙하동굴의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슬란드 남부 바트나이외쿠틀 빙하(Vatnajokull Glacier) 지대에 위치한 이 동굴은 얼음으로 뒤덮인 330m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 8,099km, 깊이 1km에 달한다.
지질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동굴은 열수구(270~380℃ 온도의 물이 수㎞ 바다 밑 지각으로부터 나오는 것)현상으로 형성됐다.
초현실적 얼음동굴을 촬영한 영국 사진작가 롭 롯은 "내 생애 가장 초현실적인 광경"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초현실적 얼음동굴은 한겨울 동안만 방문이 가능, 3월부터는 높아진 온도로 천장이 붕괴될 위험이 커 관람할 수 없다.
초현실적 얼음동굴 사진에 누리꾼들은 "초현실적 얼음동굴, 겨울왕국 실사판?", "초현실적 얼음동굴, 멋있다", "초현실적 얼음동굴, 천장 붕괴되면 어떡해?", "초현실적 얼음동굴, 대박", "초현실적 얼음동굴, 구경가고 싶다", "초현실적 얼음동굴, 한 겨울만 구경 가능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