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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전향' 소희 이어 '아이티 선교' 선예…원더걸스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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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전향' 소희에 이어 '아이티 선교활동' 선예까지...원더걸스 행보는?

전 원더걸스 멤버 소희가 연기자 전향을 위해 팀을 탈퇴한 가운데 선예가 5년간 선교 활동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원더걸스 향후 계획에 시선이 집중됐다.

18일 선예는 원더걸스 공식 팬카페 홈페이지를 통해 남편 제임스 박과 함께 남아메리카 아이티로 봉사활동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 부부는 올해 7월에 아이티에 들어가서 약 5년간 아이티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연예인으로서의 모든 활동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런 결정을 이해해주고 격려해준 원더걸스 멤버들, 회사 식구들,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아직까지 속상해하시는 분들께는 앞으로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이해를 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선예 소속사 JYP측은 "선예가 팬카페에 직접 글을 올린 것이 맞다"며 "선예는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이며 원더걸스의 멤버이기 때문에 원더걸스 해체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선예의 선교 활동 소식에 앞선 2월 소희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준비하며 팀 탈퇴를 선언한 바 있어 앞으로 원더걸스의 행보에 시선이 쏠렸다.

선예, 아이티 선교 활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예가 결국 선교 활동을 떠나는군요. 소희도 없는데 원더걸스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선예까지 없다니...원더걸스는 이제 해체일까요?", "선예는 5년이나 아이티로 떠나네요", "소희라고 팀 탈퇴하지 않았으면 뭔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