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이 여성 액세서리 브랜드 '니나리치 컬렉션'에서 2014 SS 뮤즈로 발탁됐다.
엄지원은 모던하면서도 페미닌한 스타일로 성숙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화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화보에서 엄지원은 특유의 러블리한 분위기를 봄 맞이 의상들로 완벽하게 매치시키며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렸다. 여기에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가미해 화사한 S/S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베스트 컷을 완성해냈다.
엄지원은 영화 '소원'에 이어 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힐링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겉으로는 다소 무뚝뚝하지만 누구보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속정이 깊은 인물을 특유의 연기력으로 현실감 있게 그려내 공감을 얻고 있다. 힘들어하는 동생과 가족을 따뜻하게 감싸는 따뜻한 언니이자 착한 딸 현수로 열연중. 극중에서도 톡톡 튀는 컬러와 패턴, 트렌디한 아이템이 매치된 유니크한 패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