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왕이 2014년 S/S 시즌 3차 제품인 '카렌(KAREN)' 백을 27일 홈쇼핑TV CJ오쇼핑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베라왕의 카렌 백은 루이자와 조안나의 성공적인 론칭에 힘입어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레트로 무드가 고스란히 반영된 디자인이다. 카렌 백은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루는 플랩과 빈티지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벨트 디테일이 어우러져 심플하면서도 구조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포켓 부분의 베라왕 골드 로고가 오픈 클로징으로 장식돼,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핸드백 탑의 곡선을 살려 마무리해 편안함과 실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카렌 백은 베이직 컬러인 베이지와 다크 네이비를 비롯해 봄의 생동감이 느껴지는 비비드한 톤의 퍼플, 핑크, 라임 총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친환경적인 공정을 통한 베지터블 천연 고트 가죽을 사용해 사용할수록 더욱 내추럴한 멋을 낼 수 있다.
베라왕 관계자는 "앞서 공개한 루이자와 조안나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카렌 백을 잇달아 출시하게 됐다"며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카렌은 어떠한 룩에도 쉽게 매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실용성까지 갖춰 잇백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카렌 백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베라왕의 가방으로 27일 오후 10시 40분 CJ오쇼핑 방송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베라왕은 카렌 백 론칭을 기념해 킴벌리 클러치 백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