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먹쥐고 소림사'(이하 소림사)가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를 앞서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30일 방송한 '소림사'는 전국 시청률 9.7%(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아육대' 1부는 7.5%, KBS2 수목극 '감격시대 스페셜'은 4.6%에 머물렀다.
이날 '소림사'는 김병만 장우혁 육중완 김동준 니엘 등이 직접 중국 소림사에 입무해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병만은 특유의 운동실력으로 취권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결방한 '별에서 온 그대' 대신 방송한 SBS 설특집 영화 '은밀하게 위대학'는 13.1%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