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연이 MBC 드라마 '못난이 삼형제'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이미연 측은 "'못난이 삼형제' 시놉시스를 받았다. 아직 논의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만약 이미연이 출연을 확정한다면, 2010년 '거상 김만덕' 이후 4년 여만의 안방극장 복귀가 된다.
'못난이 삼형제'는 SBS 드라마 '올인'을 만든 유철용PD와 최완규 작가의 합작품이다. 어린 시절 헤어져 전혀 다른 삶을 살아왔다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다시 만난 세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