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가 과연 기적을 일으킬까.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 받은 팔카오가 퇴원했다고 유럽 주요 언론들이 29일(한국시각) 전했다. 팔카오는 수술을 받은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목발을 짚고 퇴원했다. 그는 3주 정도 안정을 취한 뒤 모나코에 합류해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갈 전망이다. 병원 측은 "6월 14일 (콜롬비아의) 그리스전 출전 가능성은 50%"라며 재활 여부에 따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출전이 가능하다는 뜻을 드러냈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