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김수현 오디션 통과?'
배우 김수현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툴트론'(이하 어벤져스2) 오디션을 본 사실과 함께 출연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8일 한 매체는 김수현이 40여 명의 여배우와 함께 '어벤져스2' 오디션을 거쳐 캐스팅 된 사실을 보도했다. 특히 40명 중 10여 명의 톱스타 여배우들이 포함된 사실도 덧붙였다.
매체는 신인인 김수현이 캐스팅 된 이유에 대해 유창한 영어 실력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외모적 조건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수현 소속사 관계자는 "오디션을 본 것은 사실이지만 합류 여부에 대해서는 최종 답을 기다리는 중이다"고 말을 아꼈다.
과거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김수현은 이화여대 국제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6년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을 통해 연기자로 나선 김수현은 2010년 KBS 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서 비서 소피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2011년 드라마 '브레인'에서는 신하균을 짝사랑하는 재벌가 딸 장유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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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벤져스2'에는 전편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등이 그대로 출연하며 악역으로 제임스 스페이더가 합류한다. 2015년 5월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