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하정우 소속사 판타지오 행?
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배우 성유리가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하정우 소속사인 파타지오 행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한 매체는 FA 시장으로 나온 성유리가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중한 고민 끝에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를 만나 진지한 논의를 가진 것으로 보도했다.
이에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는 "성유리 씨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다"라며 "여러가지 안을 검토 중이며 설 직후 최종적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배우 하정우, 염정아, 김성균, 조윤희, 정경호 등이 소속된 대형 매니지먼트사로 최근에는 영화 제작 및 드라마 제작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아이돌 그룹 '핑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03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의 주연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02년 SBS '나쁜여자들'을 시작으로 지난해 SBS '출생의 비밀'에서 열연해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뿐만 아니라 스크린까지 연기 영역을 꾸준이 넓혀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진행자로 변신해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성유리 소속사 이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유리, 하정우 김성균 대세 배우들과 식구 되나요", "성유리, FA 시장에서 러브콜 많았을 듯", "성유리, 새로운 둥지 틀 소속사 신중한 선택하세요", "성유리 '힐링'에서도 존재감 높이고 있어 어디로 갈지 궁금해", "성유리, 하정우 김성균 조윤희 소속사 앞으로 행보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