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어느 길로 가야해?'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30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시기를 30일 오전과 설 당일인 31일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설은 지난해 보다 2.3% 늘어난 1일 평균 373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설 당일은 450만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을 정하고 교통 체증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국도교통부가 제공하는 '통합교통정보' 앱은 도로 곳곳 공사구간 및 사고정보, CCTV 영상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로드플러스' 앱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 앱에는 정체 구간이 따로 표시돼 빠른 길 찾기에 유용하다.
인터넷으로는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고속도로 콜센터(1588-2504)와 종합교통정보안내(1333)을 통해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지역별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50분, 서서울→목포 8시간10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구 7시간10분, 서울→울산 8시간10분이며,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대전→서울 3시간40분, 부산→서울 7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목포→서서울 6시간50분, 강릉→서울이 4시간, 대구→서울 6시간30분, 울산→서울 7시간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했다.
한편 고속도로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파악할 수 있을 듯", "고속도로 교통상황, 아직까지는 원할한 것 같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큰 불편없이 고향 다녀오고 싶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안전한 귀성길 되길", "고속도로 교통상황, 만반의 준비를 하고 떠나야할 듯", "고속도로 교통상황 앱 설치하고 고향으로 떠나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