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닌 엄마 이영애 일상은…쌍둥이 아이들 재롱 공개
배우 이영애의 이란성 쌍둥이 남매의 깜찍한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SBS 공식 유튜브채널 'SBSNOW'에는 설날특집 'SBS 스페셜-이영애의 만찬'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이영애는 설특집으로 2주 연속 방영 예정인 이번 다큐를 통해 우리 음식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이영애의 여정을 보여줄 예정. 특히 그동안의 최대 관심사였던 쌍둥이 아이들과의 일상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집 내부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영애의 이란성 쌍둥이 정승권, 정승빈 남매의 소개말과 함께 깜찍한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요조숙녀' 정승빈 양은 취미가 댄스, 오빠 놀리기. 이영애를 똑 닮은 인형 외모로 애교 넘치는 윙크 세례를 하며 신나게 춤을 추는 정승빈 양의 모습은 엄마 미소를 절로 유발한다.
'초보 번개맨' 정승권 군은 취미가 동생 괴롭히기. 파란색 바탕에 가슴 쪽에 번개무늬가 새겨진 캐릭터 의상을 입고 동생을 품에 앉은 채 훈훈한 남매애를 자랑해 시선을 모은다.
이어 정성스럽게 음식을 만드는 '엄마이자 평범한 주부'로서의 이영애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영애는 "제가 음식은 못하진 않거든요", "내가 한건 다 맛있는데?" 등 자아도취에 빠진 발언을 연발하며 '음식이란 실험정신'이라는 좌우명에 맞게 다양한 요리를 시도하고 맛보는 모습. 또 쌍둥이 남매에게 나뭇가지를 지렁이라고 놀리며 도망가는 아이들을 재미있어 하는 개구진 엄마의 모습도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이영애의 만찬은 1부: 2월 2일(일) 밤 11시 15분, 2부: 2월 9일(일) 밤 11시 15분에 2부작으로 나눠 방송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