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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한샘 주장으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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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 이한샘(26)을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했다.

이한샘은 건국대를 졸업하고 2012년 광주FC에 입단했다. 지난해 3월 경남으로 이적한 뒤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6월 전북전에서 부상하며 4개월간 경기장을 떠나있기도 했다. 지난해 16경기에 나와 2도움을 기록했다. 이차만 감독은 강민혁 이재안 김인한 윤신영 등 고참급 선수들이 많지만 중고참인 이한샘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 중책을 맡기게 됐다.

이한샘은 "능력있는 선배들이 많지만 주장을 맡게돼 책임이 무겁다"는 이한샘은 코칭스태프와의 연결고리를 역할 잘해내 운동장에서는 하나가 되는 팀을 만들어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한편, 미드필더 최영준은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이차만 감독은 "이한샘 최영준이 팀의 중간급이지만 성실하고 선수들의 신임을 받고 있어 경남의 단단한 조직력 완성에 제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