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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무한도전 정형돈에게 굴욕 "춤 안 되는 수호랑 첸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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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에서 엑소 멤버들이 방송인 정형돈에게 굴욕을 당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정형돈, 노홍철이 응원단원 모집을 위해 아이돌 섭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섭외부장을 맡은 정형돈은 노홍철과 함께 지난 16일 열린 '골든디스크' 현장을 찾았다.

대기실에서 엑소 멤버들을 만난 정형돈은 '무한도전' 응원단원 모집에 대한 설명을 한 뒤 의사를 물었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응원단 참가는 다는 안되고 몇 명만 된다. 춤을 잘 추는 멤버가 좋다. 춤 안 되는 수호랑 첸은 안 된다. 찬열도 안 된다"고 돌직구를 날렸고, 춤을 잘 추는 카이와 레이에게는 강력한 영입 의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 무한도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무한도전 응원단 참가? 카이와 레이만 할까 궁금하다", "엑소 무한도전 정형돈에게 굴욕, 수만안티팬 생기겠다", "엑소 무한도전에게 굴욕, 춤은 역시 카이와 레이지", "엑소 무한도전 응원단 했으면 좋겠다", "엑소 무한도전 정형돈에게 굴욕, 친분 두터운 사이인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