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이 새해 첫 코스타리카 축구대표팀 평가전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2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피파랭킹 3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53위인 한국 보다 약 20위 앞선 나라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한국의 랭킹이 많이 낮지 않느냐는 외신기자들의 질문에 "랭킹대로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니까, 얼마나 준비를 잘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한국 코스타리카 평가전에서 전반 10분 원톱으로 나선 김신욱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신욱은 오른쪽 측면에서 이 용의 침투 패스를 받은 고요한이 문전으로 찔러준 패스를 넘어지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