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임신 중인 근황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서는 장윤정이 임신 중인 요즘의 생활을 재치 있게 설명했다.
이날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가수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열창했다. MC 장윤정은 "요즘 즐겨듣고 있다. 갑자기 이 노래가 좋아서 찾아서 매일 플레이 하고 있다"라며 태교 음악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MC 이휘재는 "산모들은 좋은 음악 많이 듣고 좋은 것 많이 봐야 된다"라고 설명했고, 장윤정도 "아이를 낳고 나면 산모가 건강해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몸에 좋은 것만 하고 술 마시면 안 되고 안 좋은 거 하면 안 되고"라며 덧붙이다 "그게 젤 힘들긴 하지만"이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윤정은 "남편이랑 시아버지가 맥주를 한 잔 하고 있는데, 잔이 넘쳐서 본능적으로 입을 댔다 얼른 뱉었다"라고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한편 이날 '도전천곡'은 왕중왕전 2부로 꾸며져 김민희-B1A4, 홍서범-조갑경-홍석주, 유현상-김종서, 표인봉-표바하, 조정현-조장혁, 오승은-김태훈, 허진-윤기원, 이시은-이혜근 등이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