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글래머' 가수 나비가 몸매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성지 '맥심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는 나비와의 인터뷰 내용이 짧게 공개됐다.
'맥심 코리아' 2월호 표지모델로 나선 나비는 "'맥심' 화보를 꼭 한번 찍어보고 싶었다. 대한민국에서 섹시하기로 손꼽히는 여성들은 다 '맥심' 커버를 거치지 않았나"라며 "섭외 연락을 받고 너무 긴장돼서 급하게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하고 왔다. 조금 걱정했는데 촬영이 정말 재밌었다. 나이를 더 먹기 전에 이런 섹시 화보를 찍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나비는 몸매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으로 가슴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 있게 자연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 타고났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애들끼리 투표를 했는데, 전교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로 뽑혔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때는 남자 친구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을 놀리니까 오히려 큰 가슴이 콤플렉스인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여성이 가질 수 있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600만 원을 번 것이나 다름없잖아? 돈 안 들이고 큰 가슴을 가졌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나비는 "한 끼는 먹고 싶은 대로 다 먹고 나머지 두 끼는 조절한다. 운동은 요가와 걷기를 한다. 걷기로 땀을 쫙 빼고, 요가로 라인을 잡아준다"며 몸매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한편 '맥심' 2월호에는 나비의 화보와 인터뷰 외에도 '한국 에로 영화의 거장' 봉만대 감독의 19금 인터뷰가 실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