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맛집]입맛 사로잡는 '족발과 닭발' 매콤한 조화
족발과 닭발은 한국인이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즐겨찾는 메뉴로 꼽힌다. 특히 족발과 닭발에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운맛이 더해져 많은 스트레스로 지쳐 있는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음식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매운 음식을 먹으면 체내에 엔도르핀이 분비돼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말도 족발과 닭발을 즐겨 찾는 이유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족발과 닭발이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족발은 젤라틴 성분이 풍부하고 무기질이 적다. 특히 풍부한 젤라틴 성분은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고, 메타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을 강하게 해 알코올 해독과 숙취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술안주로 제격이다.
족발과 닭발로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주인공을 본지에서 만나봤다.
그 주인공은 서울 강동구 길동과 서울역에서 족발, 닭발 전문점을 운영중인 족발아 닭발아 신유석 대표다.
족발아 닭발아는 기존 족발과 닭발에서 가끔 나던 냄새를 없애 부드럽고 입맛이 도는 족발과 닭발은 매콤하면서도 매운 맛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맛 볼 수 있게 선보이고 있다.
족발과 닭발에 대해 신유석 대표는 "콜라겐과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피부미용에 좋은 음식으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대단하며 아연성분이 혈당을 조절하고 면역증진, 항암효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며 "이외에도 근육위축, 눈의 피로회복, 무릎관절통 예방, 두뇌발달, 면역력 강화, 심장질환 예방 등에도 효과를 보여 건강식품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또 일본 장인이 직접 만든 가마보꼬는 고소하고 담백하며 쫄깃한 생선 어묵으로 탕이나 우동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처럼 다양한 성분과 효능이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인지 창업시장에서도 족발과 닭발 전문점이 호황을 보이고 있다.
족발아 닭발아는 사장이 직접 주방에서 음식을 준비하며 반찬 하나까지도 손수 챙기는 모습에서 더 믿고 찾을 수 있다.
특히 족발과 닭발에 천연 벌꿀을 사용해 맛을 냄과 동시에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가족을 위한 음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손수 음식을 만들고 있는 신유석대표는 "족발과 닭발의 메뉴를 오랫동안 준비하고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족발아 닭발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경제팀lj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