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새롬'
방송인 김새롬이 '썰전'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김새롬은 23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에 출산을 위해 자리를 비운 방송인 박지윤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최근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tvN '더지니어스2-룰브레이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고, 김구라는 김새롬에게 "'더지니어스'를 봤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새롬은 "처음에는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없었다. 잠깐 스쳐가면서 봤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며 "'썰전'에서 주제가 '더지니어스'라는 말을 듣고 7회까지 VOD로 시청했다. 화장실을 못 갈 정도로 몰입도가 최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CJ건 VOD 서비스가 비싸다"며 "다른 곳은 HD다시보기가 1000원인데 여기는 1500원이다"고 불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새롬은 "박지윤이 둘째를 가졌으면 좋겠다. 오래도록 자리를 비워 지금 이 자리가 내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MC 자리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다.
이에 MC들은 "박지윤은 지금 둘째를 출산하러 갔다"며 "왜 이 자리에 와 있는 줄 모르는 거 아니냐"고 황당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썰전 김새롬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썰전 김새롬, 돌직구 웃겨", "썰전 김새롬, 계속 MC로 나왔으면", "썰전 김새롬, 고정 출연 바란다", "썰전 김새롬, 재치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