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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 뉴캐슬에 경고 "카바예 데려가려면 베일 이적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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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베야 영입하려면 8600만파운드 내!"

뉴캐슬이 몽펠리에 미드필더 레미 카베야 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23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몽펠리에가 카베야 몸값으로 천문학적인 금액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루이 니콜린 몽펠리에 회장은 "1월이적시장에서 카바예를 데려가려면 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을 데려올때 썼던 금액을 내야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 영입을 위해 세계 최고의 이적료인 8600만파운드를 지불했다. 니콜린 회장은 이어 "개인적으로 나라면 뉴캐슬로 가지 않을 것이다. 뉴캐슬은 지루한 동네다"라며 "레미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다. 그는 뉴캐슬 보다 더 큰 클럽에 갈 자격이 있다"며 뉴캐슬을 공격하기도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