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갑오년 첫 명절, 설날이 다가왔다. 신세대들에겐 한복을 차려입는 순서나 방법, 헤어 스타일링까지 모두 익숙하지 않다.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가 특징인 한복의 맵시를 한껏 살리기 위해서는 헤어스타일은 깔끔하게 연출하는 것이 포인트. 단발머리부터 긴 머리까지 집에서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로 올 설에는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한껏 뽐내보자.
▶짧은 단발 머리에는 우아한 'C컬 볼륨 단발'
짧은 단발머리의 경우 한복에 자칫 밋밋해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모발 전체에 볼륨을 살려 우아하면서 풍성하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필립스 액티브케어 헤어 드라이어(HP8270)는 볼륨 디퓨저가 포함돼 모발 뿌리 볼륨을 살리는데 효과적인 제품. 여기에 모발 표면의 온도를 감지해 과도한 열로 모발이 뜨거워지면 자동으로 온도를 낮춰주는 '정밀온도 감지센서 (TempPrecision™)' 기술로 모발과 두피 손상 없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샴푸 후 모발 전체의 볼륨을 살리며 충분히 건조시킨 뒤 롤빗을 사용해 모발 뿌리부터 자연스럽게 드라이해준다. 이 때, 모발 끝 부분은 롤빗으로 말은 채 뜨거운 바람을 집중적으로 쐬어 준 후 2~3초간 손으로 살짝 감싸주었다 풀면 자연스러운C컬이 완성 된다.
[C컬 볼륨 단발 연출하기]
1. 샴푸 후, 모발 전체를 앞쪽으로 쓸어 내린 후 필립스 액티브케어 헤어 드라이어를 활용해 뒤쪽에서부터 볼륨을 살리며 모발을 건조 시킨다.
2. 모발 뿌리 부분은 볼륨 디퓨저를 이용해 볼륨을 충분히 살려준다.
3. 롤빗을 사용에 모발 뿌리부터 살짝 잡아 당기며 드라이해준다. 이때 끝 부분은 안으로 말아 뜨거운 바람으로 집중적으로 쐬어준 후 2~3초간 손으로 살짝 감싸주었다 풀어준다.
4. 스타일링이 완료된 모발 전체에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어 볼륨감은 살리고, 윤기를 유지 시켜 준다.
▶어깨길이 머리를 위한 세련된 '올림머리'
머리가 묶이는 어깨길이 정도의 머리라면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보이게 하고 얼굴 자체를 슬림 하게 보이는 '올림머리'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올림머리를 연출할 때 직모의 경우 금방 미끄러져 쉽게 풀릴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굵은 웨이브를 넣어줘 탄력은 물론 자연스러운 볼륨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필립스 액티브케어 스트레이트너(HP8362)는 모발에 닿는 순간 부드러운 진동을 통해 모발에 균일한 열을 전달해주는 '소닉 바이브레이션' 기술을 통해 같은 자리를 여러 번 스타일링 할 필요가 없어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열판 전체에 처음 설정한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하는 '균일 온도 배분(EHD+)기술'은 부분 과열 현상을 줄여 모발 손상은 방지하고 윤기는 더해준다.
[올림머리 연출법]
1. 샴푸 후, 볼륨 디퓨저를 활용해 모발 뿌리부터 충분히 볼륨을 살려 건조시킨다.
2. 헤어 집게를 활용해 모발의 섹션을 나누고 필립스 액티브케어 스트레이트너로 머리끝 부분을 안쪽, 바깥쪽 말아 전체적으로 굵은 컬을 만들어 준다.
3.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완성되면 손가락으로 머릿결을 정돈하고 자연스럽게 머리 상단 부분에 포니테일로 묶어준다.
4. 묶은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돌돌 말아주어 틀어주고 밴드로 묶어 고정시켜 헤어 스타일을 완성 시킨다.
▶긴 머리를 위한 로맨틱 '블레이드 헤어'
긴 머리를 가진 여성이라면 일명 '땋은 머리'인 블레이드 헤어로 전통미와 함께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내보자.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함께 연출하는 블레이드 헤어는 발랄함과 로맨틱한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땋아주기 위해선 모발이 흐르듯이 탱글탱글한 컬 연출이 포인트. 원뿔형 모양의 필립스 프로케어 컬러(HP8618)은 집게로 눌린 자국이 남지 않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연출이 가능하다. 모발 타입에 따라 5초, 8초, 10초의 적정 사용 시간 알람 기능으로 과도한 열 노출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해 주며 실키스무드 코팅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더 부드럽고 찰랑거리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블레이드 헤어 연출법]
1. 샴푸 후, 모발 전체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헤어 에센스를 모발 끝부분부터 도포해준다.
2. 적당한 양의 모발을 잡고 필립스 프로케어 컬러를 활용해 원뿔을 따라 한 바퀴 반 정도 자연스럽게 돌려 스타일링 한다.
3. 미리 세팅한 알람이 울리면 모발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손가락으로 고정시켜 모발 끝 쪽까지 감아서 내려준다.
4. 전체적으로 탱글탱글한 웨이브가 완성되면 모발을 한쪽 어깨로 늘어뜨려 살짝 느슨하게 땋아 아래를 묶어준다.
5. 땋은 부분의 모발은 조금씩 빼내 최대한 내추럴하게 마무리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