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마타(첼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임박했다.
영국 공영 BBC 뉴스는 23일(한국시각) "마타가 오는 목요일 맨유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면서 "앞서 맨유는 3700만 파운드(약 658억원)의 이적료를 첼시에 제시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일간 '텔레그래프'와 '타임스' 역시 "마타가 코뱀 훈련장에서 동료와 스태프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첼시 공식 TV는 마타의 훈련 모습을 공개하며 마타의 이적설은 오보라는 뉘앙스의 언론 플레이를 했지만 보도 내용을 보면 사실상 팀을 옮기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도 현재까지는 마타 영입 제안 사실을 공식적으로 부인하는 상태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은 마타와 맨유의 계약 기간은 4년6개월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