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한국촬영'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서: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설이 제기된 가운데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입을 열었다.
마크 러팔로는 20일 한 네티즌이 트위터를 통해 '어벤져스2' 한국 촬영 가능성에 대해 묻자 "현재 한국에서 '어벤져스' 촬영 계획은 없다. 그러나 마블의 세계는 거대하다(No plan at this moment for Avengers to Shoot in Korea, but the Marvel universe is big)"라고 답했다.
앞서 영화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어벤져스2'가 인천 송도 신도시 및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인근에서 오는 4~5월 촬영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또한 배우 한예슬이 '어벤져스2'에 악역으로 출연할 것이라는 내용까지 더해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이 헐크 역할을 맡은 마크 러팔로에게 직접 트위터를 통해 한국 촬영 계획을 물어본 것. 하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없어 '어벤져스' 팬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개봉해 900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는 아이언맨을 비롯해 마블사의 슈퍼히어로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이 총출연했다. 속편인 '어벤져스2'는 전편과 마찬가지로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햄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마클 러팔로 등이 출연한다. 2015년 5월 개봉 예정.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