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부산협객 박현우가 서바이벌 배틀에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3화에서는 용기(서두원, 이훈), 광기(육진수, 뮤지), 독기(남의철, 윤형빈) 총 세 팀의 최종팀 선발을 위한 일대일 서바이벌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스치면 갑니다"라는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 멘트로 화제를 모은 부산 협객 박현우는 목포 자존심 최부용과 맞대결을 펼쳤다.
최부용은 시작과 함께 테이크 다운을 시도 했지만, 박현우는 잘 저지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후 난타전에서 박현우는 안명 파운딩을 가하며 압박했고, 최부용이 힘이 빠졌을 때 그대로 밀어붙여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박현우는 "진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나에게) 기대하는 사람이 많아서 우승까지 갈 것이다"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한편 주먹이운다 부산협객 박현우를 접한 네티즌들은 "주먹이운다 부산협객 박현우, 스치면 진짜 가는구나", "주먹이운다 부산협객 박현우, 부산 협객다운 파이터 본능 대단하다", "주먹이운다 부산협객 박현우, 안명 파운딩 무서워", "주먹이운다 부산협객 박현우, 거침없는 돌진 프로 선수 같다", "주먹이운다 부산협객 박현우, 확실히 눈도장 찍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