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결혼'
박지성(32·에인트호벤)과 SBS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식에 대해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입을 열었다.
22일 한 매체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어머니인 오명희 교수와의 전화통화에서 "결혼식 날짜에 대해 아직 아는 게 없다. 논의 중이다. (박지성 쪽이) 정해서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박지성과 연인 김민지 아나운서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인 오는 7월 2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이미 결혼식 예약은 끝난 상태라고 보도된 바 있다.
이는 박지성이 오는 5월 3일 열리는 NAC브레다전을 마지막으로 2013-14시즌 일정을 마감하고, 박지성장학재단이 주최하는 2014 아시안 드림컵이 끝나는 시점으로 날짜를 추측한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해 6월 데이트 현장이 포착되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와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달 26일 열리 JS 파운데이션 예비대학생 등록금 지원 사업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열애설"이라며, "내년에 열애설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시기는 정하지 않았지만 시즌이 끝나면 결혼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성 김민지 결혼, 올해 여름에 화촉 밝힌는 건 맞는 듯", "박지성 김민지 결혼, 대표팀 복귀와 관련되니 관심이 간다", "박지성 김민지 결혼 시기가 중요한 포인트인 듯", "박지성 김민지 결혼, 아직 어머니도 날짜를 모르시네", "박지성 김민지 결혼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