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방송 사고를 냈다.
MBC는 21일 오후 7시10분 경 월화드라마 '기황후' 예고편이 끝난 뒤 1분 가까이 화면이 멈추는 현상이 지속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화면이 검게 변했고 다시 환해졌을 때는 '기황후' 예고 CG가 보여졌다.
방송 사고 뒤 아무 설명없이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가 바로 방송돼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MBC는 오후 7시 40분 경 자막을 통해 "본 프로그램의 방송 시작이 순조롭지 못했다. 양해 바란다"고 사과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