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르웨이 해변가에 헤엄치던 물고기들이 순식간에 얼어붙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노르웨이 북부 노르들란드 인근의 한 섬에서 물고기 떼가 헤엄치던 자세와 방향 그대로 얼어 있는 모습이 발견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포식자를 피해 물고기들이 수심이 얕은 해안가 쪽으로 도망치다가 바닷물이 어는 바람에 그대로 냉동된 것으로 예상했다.
당시 기온은 영하 7.8도였으며 강한 바람 때문에 바닷물이 순식간에 얼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