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 현빈 정조 역 vs 정순황후 한지민 악역 도전 관심 급등
배우 현빈의 복귀작 영화 '역린' 티저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통큰 선행사실도 알려져 눈길을 끈다.
현빈은 지난해 연말 영화 '역린' 스태프 빛 배우들에게 자신이 광고하는 K2 광고 촬영시 입었던 다운재킷 100여 벌을 선물했다.
지난해 9월 크래크인을 한 '역린'은 유독 야외 로케이션 촬영이 많았다. 이에 서울부터 담양, 전주, 광주까지 전국 각지를 오가며 맹추위 속 촬영으로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현빈이 특별히 준비한 것이다.
현빈은 "야외에서 밤 촬영이 많아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나 스태프들 분위기가 너무 좋다. 강추위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21일 영화 '역린'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티저와 함께 인물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조 1년, 사도세자의 아들이 왕위에 오르니 역모가 끊이지 않았다'는 문구와 함께 정조 역을 맡은 현빈의 압도적인 눈빛과 궁의 최고의 야심가로 데뷔 후 첫 악역도전에 나선 정순황후 역의 배우 한지민의 섬뜩한 미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조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