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상주약감포크(대표 김익헌)와 광고 후원 계약을 했다.
상주는 '상주약감포크가 2014년 시즌 첫 광고 후원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상주약감포크는 1년간 1억원을 상주에 후원한다.
상주약감포크는 2004년 '돈모아'라는 브랜드로 상주에서 사업을 시작한 뒤 상주에서 유명한 감을 고려해 브랜드명을 상주 약감포크로 변경했다.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를 납품하고 있다.
상주약감포크는 지난해 상주와 인연을 맺은 뒤 올해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축구단 외에 상주시와 함께하는 각종 기부행사도 앞장서며 지역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재철 상주 대표이사는 "이번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에 있는 기업들과 광고 후원을 맺을 예정이다. 축구단이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지역 업체에서도 인식하고 있어 긍정적인 답변이 오고가고 있다. 많은 업체와 시민들도 이런 뜻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