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농협카드-국민카드 개인정보유출 카드 재발급 신청 방법
롯데카드-NH농협카드-KB국민카드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카드 재발급, 해지, 정지를 신청한 회원이 최소 6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재발급 신청 방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21일 카드 3사에 따르면 20일 오후 8시까지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은 NH농협카드가 24만2000명, 롯데카드가 4만3000명이며, KB국민카드는 이날 0시까지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고객이 12만6000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NH농협카드는 기존 카드를 해지, 정지한 숫자가 전날 오후 8시까지 20만 건에 달한다. 아직 KB국민, 롯데카드는 카드 해지, 정지 건수를 밝히지 않고 있어 이들을 더할 경우 전체 카드 해지, 정지 수는 60만 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국민카드 NH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 및 은행 이용자의 정보유출 확인 방법과 카드사의 대책마련이 화제다.
각종 카드사 및 은행에서 자신의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하려면 해당 회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미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면, 카드를 재발급 받는 것이 안전하다.
국민카드는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 신용카드 사용내역 문자 서비스 일정 기간 무료 제공, 일정기간 마케팅성 문자메시지(SMS)·텔레마케팅(TM) 업무 중단, 해당 인력 '피해예방센터' 집중 투입 등의 대책을 긴급히 발표했다.
이에 롯데카드도 고객 정보 유출에 따른 부정사용 등 고객 피해 전액 보상, 문자 서비스 무료 제공, 콜센터(1588-8100, 24시간 운영중) 근무 인력 2배 확충, 홈페이지에 카드 해지 및 재발급 절차 전용 안내 배너 운용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또 농협카드는 정보 유출 고객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구제하고 카드 정지나 탈회, 한도 하향 등의 요청에 대해서는 영업점 및 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롯데카드-NH농협카드-국민카드 개인정보유출 재발급 방법에 네티즌들은 "롯데카드-NH농협카드-국민카드 개인정보유출, 재발급이라도 빨리 받을 수 있게 해달라", "롯데카드-NH농협카드-국민카드 개인정보유출, 재발급을 하고 싶어도 연락도 안 되고 홈페이지는 폭주해서 접속도 힘들고 이중고", "롯데카드-NH농협카드-국민카드 개인정보유출, 재발급 절차 안내 배너 달면 뭐하나 이미 다 유출됐는데", "롯데카드-NH농협카드-국민카드 개인정보유출, 일괄적으로 재발급 해주면 안 되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