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회장:박성철)이 2014년 1월부터 이태리 슈즈 브랜드인 '페슈라(FESSURA)'를 전개한다.
페슈라는 1999년 이탈리아 디자이너 안드레아 베치올라(Andrea Vecchiola)가 론칭한 브랜드로 세계 유수 슈즈페어에서 디자인의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적으로 많은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안드레아 베치올라의 집안은 이탈리아에서 전통있는 신발 제작 가문으로 유명한데, 크록스 신발 개발자 중 한명인 마우리치오 베치올라(Maurizio Vecchiola)와는 사촌 지간 이기도 하다.
페슈라의 대표 아이템인 머미 슈즈(Mummy Shoes)는 일명 '붕대신발'로 잘 알려져있는데, 운동화 형태의 틀에 신축성 좋은 끈을 돌돌 말아서 신는 신발이다. 이 끈을 '어퍼'라고 하는데 이 어퍼는 원색의 다양한 색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퍼만을 따로 구입하여 자신만의 스타일로 색상을 표현하여 일상의 지루함을 탈출하도록 개발된 신발이다. 페슈라 머미슈즈는 외형에서부터 드러나듯이 앞코가 둥근 스타일이라 발 볼이 여유있게 제작되어 발이 편안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0.5kg의 경량 신발인 페슈라 머미 슈즈는 4개의 충격방지 구멍이 있어의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EVA 컴파운트 재질로 구성되어 있어 항알러지, 항균 처리가 되어 있다. EVA 소재는 무독성(ANTI-TOXIC)과 생분해성(BIODEGRADABLE)으로 환경친화적 소재이다.
신발을 감싸는 어퍼는 신발에 두르면 붕대를 감은듯한 모양으로 연출이 되며, 발의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몸을 더욱 건강하게 해주며 환경까지 생각하는 신발이다. 어퍼는 단, 60초면 누구나 쉽게 신발에 끼울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신발을 연출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