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샤크타르(우크라이나)와의 연습경기에서 석패했다.
포항은 20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가진 샤크타르전에서 전반 45분 루이스 아드리아누에게 결승골을 내주면서 0대1로 패했다. 15일 아부다비 현지에 도착한 포항 선수단은 그동안 체력훈련 위주 일정을 소화해왔다.
포항은 22일 아부다비 일정을 마치고 2차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로 이동한다. 이 곳에서 포항은 실전 위주 훈련을 진행하면서 내달 9일까지 경기 감각 끌어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