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진짜 사나이'에서 7개월 만에 하차한다.
19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장혁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번개부대 편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출연을 마무리한다.
이에 장혁 소속사 측은 "장혁 씨가 다음 작품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영화와 '진짜 사나이'를 병행할 수 없어 하차하기로 했다"면서, "양쪽에 피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중한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진짜 사나이'에 합류한 장혁은 39살의 나이에도 강인한 체력과 탁월한 운동신경으로 성실하고 유능한 에이스 다운 면모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헌병단에서는 최우수 병사로 임병 받는가 하면 유격훈련에서 우수한 실력을 뽐내 수많은 선임들을 제치고 유격왕으로 선정, 빨간 유격 조교모자를 수여 받기도 했다.
장혁 하차 외에 배우 김수로, 개그맨 서경석, 샘 해밍턴, 가수 손진영, 박형식은 변동 없이 잔류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장혁을 대신할 새로운 멤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장혁 진짜 사나이 하차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혁 진짜 사나이 하차, 새로운 멤버도 장혁 캐릭터?", "장혁 진짜 사나이 하차, 예능 출연 반가웠는데 섭섭하다", "장혁 진짜 사나이 하차, 어떤 영화로 돌아올지 기대된다", "장혁 진짜 사나이 하차, 번개부대가 마지막이 되는구나", "장혁 진짜 사나이 하차, 그 동안 고생 많았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