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많은 눈'
휴일인 오늘(19일)은 비교적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내일(20일) 출근길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9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구름이 점차 끼겠고 경기북부지역은 밤 늦게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 눈은 내일 새벽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돼 내일 출근길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대란이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 최고 7㎝,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 지방에는 최고 5㎝의 눈으로 꽤 많은 양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쪽의 저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린다. 중부지방에는 내일 새벽부터 오전사이에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하게 바란다"며 "해상에서 발달한 구름대로 동해안과 충청 이남 서해안, 제주도는 화요일까지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내일 출근길 많은 눈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일 출근길 많은 눈이 오면 진짜 출근할 때 불편한데", "내일 출근길 많은 눈이 온다고 하네요. 일찍 출발을 해야 할 것 같네요", "내일 출근길 많은 눈 때문에 지하철이 사람이 엄청 많겠네요. 아침부터 지옥철이되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출근길 많은 눈이 예상되는 내일은 눈 또는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높겠으나, 강수가 그친 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22일까지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