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일본 대표팀 풀백 나가토모 유토(28·인터밀란)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18일 이탈리아의 스포츠 프로그램인 스타디오스포츠를 인용해 '맨유가 나가토모와 콜롬비아 출신 미드필더 구아린을 동시 영입하는 조건으로 인터 밀란에 2400만유로(약 346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되는 파트리스 에브라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며 '레이턴 베인스(에버턴)와 나가토모가 타깃'이라고 덧붙였다.
나가토모는 올 시즌 인터 밀란에서 18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 중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