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시청률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극적인 전개와 화려한 액션으로 동시간 드라마 2위를 지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2 '감격시대'는 지난 방송분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7.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첫 회가 기록했던 7.8%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감격시대' 2회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전국 시청률 7.1%를 기록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를 또다시 제압하며 2위 자리를 굳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주먹'들인 풍차(조달환 분)와 신이치(조동혁 분)의 본격적인 대립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낭만 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
감격시대 시청률 소식에 네티즌들은 "'감격시대' 시청률 꽤 재밌나보다", "'감격시대' 시청률, '별그대'와 차이가 좀 나네요", "'감격시대' 시청률, 역시 1위는 '별그대'구나", "'감격시대' 시청률, 난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전날 보다는 조금 떨어졌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24.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