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이 항공 분야 전문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가 주최하는, 제40회 '연례 항공 산업 성과 어워즈'에서 '항공 시장 리더십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연례 항공 산업 성과 어워즈는 다양한 항공 운항 관련 분야의 우수 성과를 인정하기 위해 1974년 창설됐다.
제임스 호건(James Hogan) 에티하드항공 CEO는 "수상은 에티하드항공의 변함없이 우수한 서비스와 혁신 및 비즈니스에서의 전략적 투자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라며 "2014년은 로스엔젤레스, 댈러스/포트워스 노선 취항과 더불어 첫 번째 A380 및 B787 항공기를 인도 받는 등 에티하드항공에게 있어 또 다른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호건 CEO는 2013년 영국에서 열린 '항공 전략 어워즈(Airline Strategy Awards)'에서 '경영 리더십(Executive Leadership)'상을 수상했으며, 에티하드항공은 2013년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에서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항공사(World's Leading Airline)'로 선정된 바 있다. 에티하트항공은 2013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의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2013 '스카이트랙스 퍼스트 클래스(Skytrax First Class)' 부문도 석권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