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짝사랑'
배우 이종석이 짝사랑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이종석은 1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짝사랑 경험에 대한 질문에 "완전 있다. 지금도 그런 것 같은데?"라고 폭탄 발언을 해 주위를 긴장시켰다.
하지만 이종석은 "다른 게 아니라 지금은 내가 연애를 안 하고 있지만, 누군가를 보면서 '어? 괜찮다' 생각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짝사랑의 일종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말한 거다"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이어 "물론 조금 더 가슴 아픈 짝사랑 역시 해봤다. 그 기억이 여전히 남아있다. 짝사랑은 진짜 슬프다"고 고개를 푹 숙여가며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종석은 절친 김우빈의 공개연애를 언급하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어차피 사진 찍혀서 밝혀질 거라면 차라리 그냥 먼저 밝히는 게 낫지 않을까. 근데 다들 안 그러시더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면서 이종석 역시 "아직 내가 직접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선배들도 '절대 하지마라'라고 조언해 주시더라.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근데 한 번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이종석 짝사랑에 대한 생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짝사랑 고백, 지금도 진행 중인 줄 알고 놀랐다", "이종석 짝사랑, 많은 사람들이 종석앓이 하고 있을 듯", "이종석 짝사랑, 과거 너무 아팠나봐요", "이종석 짝사랑 경험, 관심 가는 사람 있나요?", "이종석 짝사랑 고백, 공개연애도 한 번쯤 좋은 경험이 될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종석은 '피끓는 청춘'은 충청도를 접수한 의리의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소녀 떼를 사로잡은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청순가련 종결자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홍성공고 싸움짱 광식(김영광)의 운명을 뒤바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