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8년만에 지상파 복귀'
8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는 배우 이민영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나만의 당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민영을 비롯해 정성환, 송재희, 한다민, 정시연, 이명훈, 오초희, 유소영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민영은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풀어헤친 채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며 등장해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특히 이민영은 가슴부위가 시스루로 된 타이트한 레드 원피스를 입고 과감히 가슴골을 노출, 잘록한 허리라인으로 굴욕 없는 콜라병 몸매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이민영은 "8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를 촬영한다고 하니 촬영 전날 정말 잠이 안 올 정도로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더라"며 "좋은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 덕에 자연스럽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즐겁고 행복했다"며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민영 복귀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민영, 8년 만에 지상파로 복귀를 하는군요", "이민영 얼굴이 조금 바뀐 것 같아요", "이민영, 드디어 복귀를 하는군요. 이찬도 SBS드라마에 나오는 것 같던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나만의 당신'은 자신을 둘러싼 시련을 이겨내고 제화 회사 이사로 성장해가는 커리어 우먼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