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호 또 술취해 사고 경찰 입건, 복귀한지 얼마됐다고…
배우 최철호가 연예계 복귀 2년 만에 또 다시 경찰에 입건됐다.
15일 채널A는 최철호가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최철호는 지난 14일 새벽 5시쯤 술에 취해 길가에 세워져 있던 다른 사람의 차량을 발로 차 손상을 입혔다. 만취한 최철호는 차 주인에게 안하무인으로 욕설했고, 결국 파출소로 연행됐다.
하지만 파출소에 연행되고 나서도 경찰에게 욕설하는 등 소란을 피우며 통제에 따르지 않아 경찰이 수갑을 채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최철호가 재물 손괴로 불구속됐다"고 설명했다.
최철호는 지난 2010년 후배 연기 지망생으로 알려진 여성을 폭행해 출연하던 드라마에 하차하는 등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이후 2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성남시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최철호의 소속사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철호 소식에 네티즌들은 "최철호, 이제 복귀 불가", "최철호, 술 핑계 댈 수도 없겠네 이제는", "최철호, 또 사고 치다니...진짜 한심하다", "최철호, 가정이 있는 사람이 정말 왜 저러냐", "최철호, 술버릇 진짜 안 좋네", "최철호, 제 버릇 개 못 준다는 말이 딱 맞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