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MV 곽정은 비판 속 음원 차트 올킬
개리 독주, 발매하자마자 1시간만에 전 곡 음원 차트 올킬!
15일 자정에 발매된 개리의 첫 번째 솔로 앨범 [MR.GAE] 전 수록곡이 음원 차트에 올려놓는 기염을 토했다.
또, 타이틀 곡인 '조금 이따 샤워해'는 음원 공개 전부터 주요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네이트) 와 음원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악, 발매 전부터 개리의 솔로앨범 기대치를 높였다.
개리 이번 앨범은 다소 거친 단어들이 들어가지만 솔직하고 감성적인 내용들로 채워졌다.
타이틀 곡 '조금 이따 샤워해'는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들의 침대 위에서의 이야기를 직설적인 어법으로 위트 있게 풀었으며 'XX몰라-ZOTTO MOLA' 는 강한 제목이지만 가사의 내용은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고백을 아름답게 풀어냈다. 힙합과 덮스텝이 혼합된 덮트랩이란 새로운 장르의 곡<MR.GAE>, 정인이 함께 참여한 탱고리듬의 <술 취한 밤의 노래> 총 4곡 모두 각각 다른 느낌의 매력을 발산해 전곡이 타이틀화임을 입증시켰다.
자정 12시에 음원이 공개 된 후 역시나 음원 강자답게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개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가요계 1월 대란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개리의 첫 솔로 앨범 성적은 의미가 크다.
한편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 된 저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한 트위터리안의 "콘셉트가 분명하면서도 분명하지 않은 느낌 같다"는 의견에 "너무 분명해서 오히려 상상력을 뭉개버리죠"라고 단호하게 평가하며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에 돌직구를 날렸다.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등 앨범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등 앨범 곽정은 홍보효과도 있는듯",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외에도 음악이 좋다",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곽정은 비판 속 선전", "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만 들었지만 음악 할 땐 또 다른 카리스마가 넘친다 "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