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마 아시아 총판권을 가진 제이코스에이치엠(제이코스HM)은 이태리 미라토사와 기나긴 협의 끝에 어렵게 핑크스타 물량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태리 미라토사 측은 "마지막 물량을 한국으로 공급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더 이상의 핑크스타는 전세계를 통틀어 물량공급 뿐 아니라 생산계획도 없다는 것을 단호하게 밝힘으로써 한정판의 의미를 다시 한번 부각시켰다.
제이코스 측은 지오마 핑크스타가 이미 일부 물량에 대해 품귀현상 직후 온라인 시장에서 런칭 결과 단시간에 8천개 판매로 품절에 이르렀고 이어 게시판과 전화문의가 쇄도하여 재구매 요청이 끊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오마 스크럽'은 바디케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볼 정도로 이미 국내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리브영, 온라인 소셜커머스 부문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베스트아이템이다.
핑크스타 54주년 한정판은 지오마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지오마 리모델링 스크럽'의 베이스와 지오마 브랜드 연구진들이 특별하게 제조한 '롤리팝 스위트 캔디향'을 더한 제품이다.
검색순위에 오를만큼 파격이 컸던 한정판 스크럽을 협의 끝에 물량공수에 성공한 제이코스는 재구매를 요청했던 지오마 국내팬들의 만족감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