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 총동창회(회장 김종섭)가 주최하는 '제 13회 2013 서울대 AMP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다.
최병오 회장은 새로운 패션시장을 개척하여 중견 패션 기업을 일궜고, 저성장 시대에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 AMP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매년 우리 사회와 경제계, 서울대 AMP 전 동문에 귀감이 될 최고경영자를 선정한다. 그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 사회 전반에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자 선정하는 시상제도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김광석 참존그룹 회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이 함께 수상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