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투명하다.
'밀크남' 유연석이 어울리는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클렌징 디바이스 '클라리소닉'의 첫 한국 모델로 선정되며 '광고계의 대세남'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칠봉이 역을 부드럽고 다정한 남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던 맑고 순수한 이미지가 모델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평소 취미 활동으로 화장품을 손수 만들어 사용한다는 유연석은 피부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촬영을 진행하면서 후 보정이 필요 없는 투명하고 맑은 피부로 감탄을 자아냈다.
'클라리소닉' 측은 "'응답하라 1994'가 배출한 신뢰감 있는 이미지의 라이징 스타이자 깨끗하고 하얀 피부와 윤기 나는 꿀피부로 '밀크남'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유연석이 클라리소닉의 이미지와 적합하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데뷔 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연석은 영화 '은밀한 유혹'과 '상의원'에 캐스팅됐으며 오는 2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